인천학도의용대, ‘6.25전쟁 전사자 추모식’ 열어

자유공원 인천학도의용대호국기념탑서 전사자 200여명 추모

신선혜 기자 승인 2016.10.18 18:09 | 최종 수정 2016.10.19 06:58 의견 0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징집대상도 아닌 어린 학생들의 몸으로 자원입대해 조국에 젊음을 바친 인천학도의용대 전사자와 작고회원의 합동 추모제가 열렸다.

인천시는 18일 오전 11시 자유공원 인천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에서 ‘제18회 인천학도의용대 6.25전쟁 전사자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 김현생 회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인천학도의용대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 학생대표의 헌시낭독, 헌화와 분향, 유정복 인천시장의 추모사, 학도의용대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6.25전쟁 당시 고교생 3천명으로 구성된 인천학도의용대는 육군과 해병대 등에 배치 돼 200여 명이 전사했으며, 2016년 5월 현재 작고 회원은 750여 명이다. 

한편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는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받들고 자라나는 세대와 후학을 위해 지난 2000년 8월 31일 인천학도의용대호국기념탑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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