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실종 교사와 현지가이드 수색 중단...기상 악화 원인안나푸르나 지역에 또 눈사태가 발생...기상 여건 봐가며 오늘 수색 여부 결정TV조선 화면 갈무리
19일 오후 3시 네팔 한국 대사관은 사고 현장에 눈사태가 발생해 구조팀이 긴급 철수하는 등 구조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선 주민과 경찰, 전문 구조 인력 등 약 30명이 수색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기상 상황이 문제로 사고 지역에는 눈이 쌓여있고, 전날 오후부터 다시 눈이 내리면서 또 눈사태가 난 것이다.
사고 현장 부근에 있는 네팔 제 2의 도시 포카라 카트만두에 머물던 실종자 가족과 정부 관계자들은 도착했다.
한국 외교부는 포카라에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헬기 등을 최대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종 나흘째, 현지 구조팀은 오늘 기상 상황을 고려해 수색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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