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국산마 대결 시작.... 서울과 부경 단 0.1초차 팽팽한 경쟁

박종완 기자 승인 2019.10.04 20:51 의견 0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산 신예마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가 지난 29일(일) 서울의 ‘문화일보배(제9경주, 1200m, 2세, 국OPEN, 총상금 2억 원)’와 부경의 ‘GC 트로피(제5경주, 1200m, 2세, 국OPEN, 총상금 2억 원)’로 포문을 열었다. 

신예 국산마 발굴은 국산마의 가치를 높이고, 생산 환류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말산업의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쥬버나일 시리즈’는 서울과 부경 각 경마장에서 국산 2세마로 한정된 2번의 대상경주를 통해 지역 대표를 선발하고 12월 1일(일) 부경 경마공원에 모여 총상금 5억 원이 걸린 ‘브리더스컵’으로 최강 신예마를 가린다. 

첫 관문 시행 결과, 서울의 ‘문화일보배’에서는 ‘롤러블레이드(2세, 수, 한국, R50)’가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와이어투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12초 3이었다. 

같은 조건으로 부경 2세 국산마 대표를 가린 ‘GC 트로피’에서는 경주 기록 1분 12초 4를 세우며 ‘세이브더월드(2세, 수, 한국, R50)’가 승리했다. 2위와 무려 6마신(약 14.4m)의 대승이었으며, 데뷔후 3전 3승으로 독보적인 기량을 뽐냈다. 특히 서울의 ‘롤러블레이드’와 경주 기록이 단 0.1초차로, 경마장 별 슈퍼 루키들의 경쟁 양상이 팽팽해 ‘쥬버나일 시리즈’가 더욱 흥미로울 전망이다. 

2번째 관문은 오는 27일(일) 서울은 ‘농협중앙회장배’로, 부경은 ‘김해시장배’로 지역별 2세 국산마 대표를 가린다. 경주거리는 1200m이고 총상금은 각 3억 원씩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