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속초종합중앙시장 내 노후된 소방시설과 전기시설을 정비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화재알림시설 및 노후된 소방시설과 전기시설 교체에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12월중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400여개 점포와 올해 130개 점포 내 화재 발생 즉시 소방서와 상인에게 알려주는 정부 인증 스마트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으며 속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준공검사를 마쳐 운영 중에 있다.

노후된 소방펌프 교체, 노후소방간선 교체 등 소방시설 교체사업은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 중에 있으며 속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준공검사를 진행해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계획이며 노후전선케이블과 분전함 교체사업은 12월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