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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행장, 3연임 확정...1년 더 KB은행 이끈다

이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20/10/20 [13:44]

허인 행장, 3연임 확정...1년 더 KB은행 이끈다

이영민 기자 | 입력 : 2020/10/20 [13:44]
허인 KB국민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2021년 11월까지 다시 KB국민은행을 이끌게 됐다.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는 20일 오전 회의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현 허인 행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 행장은 국민은행 내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의 자격검증 및 심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야한다. 

 

앞서 대추위는 지난 1년간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 하는 내·외부 후보 풀을 준비해왔다. 지난 9월 28일에는 은행장 후보 선정기준과 절차에 대한 중지를 모은 바 있다.

 

대추위는 허인 행장의 그간 경영 성과를 높게 평가, 차기 행장 후보로 선정했다. 포스트 코로나19시대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KB국민은행에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대추위 관계자는 “국내외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리딩뱅크의 입지를 수성하고 있는 점, 빅테크 플랫폼 기반 중심의 금융 생태계 변화에 따라 변화가 필요한 경영상황, 계열사 핵심역량 협업을 통한 시너지 수익 극대화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해 허 행장을 차기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허 행장은 1988년 장기신용은행에 입행한 후 국민은행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2017년 11월 국민은행장에 취임한뒤 2019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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