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금이 경제 반등 골든타임...소비쿠폰 지급 재개"

박종완기자 승인 2020.10.19 17:08 | 최종 수정 2020.10.19 17:09 의견 0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지금이 바로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이라며 "소비쿠폰 지급을 재개하고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경제가 살아나야 고용의 어려움도 해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8월 코로나 재확산이 내수 회복에 찬물을 끼얹어 경기 반등에 제약을 받은 것은 아쉽지만 이제 낙담을 떨쳐내야 한다"며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노력을 배가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다양한 정책 시행을 주문하며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예술·문화·여행·관광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9월 고용동향 통계가 악화된 것을 거론하며 "방역이 곧 경제라는 말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8월 코로나 재확산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 내년 103만개 공공 일자리 사업도 연초부터 공백없이 집행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정부는 민간 투자 지원과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주고 한국판 뉴딜도 본격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촉진시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회복세에 들어선 우리 수출이 유럽 등 세계 코로나 재확산으로 다시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비대면 수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국민들을 향해서는 "8월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지치지 않고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방역과 경제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방역 성공과 경제 반등의 주체가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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