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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옵티 여파 민주당 지지율 32.2%...3.4%p ↓

박종완기자 | 기사입력 2020/10/19 [11:08]

라임·옵티 여파 민주당 지지율 32.2%...3.4%p ↓

박종완기자 | 입력 : 2020/10/19 [11:08]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3%포인트 넘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여권(與圈) 인사 연루설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지지도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전국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4%포인트 떨어진 32.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0.7%포인트 올라 29.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2.6%포인트로 2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안으로 들어왔다. 이어 열린민주당 8.9%, 국민의당 5.9%, 정의당 5.7%, 기본소득당 1.3%, 시대전환 1.0% 등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충청권(13.4%포인트↓)·대구경북(7.5%포인트↓), 20대(10.5%포인트↓)·40대(8.7%포인트↓), 진보층(10.5%포인트↓) 등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6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오른 45.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0.0%로 1.8%포인트 내려 6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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