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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76명...지역발생 50명·해외유입 26명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10/19 [10:31]

코로나19 신규확진 76명...지역발생 50명·해외유입 26명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10/19 [10:31]
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명 늘어 누적 2만527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1주일이 된 가운데 지난 15일(110명) 하루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이날부터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돼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다.

 

지역발생 50명 중 서울 11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30명이 나왔고 이외 부산 14명, 대전·충남 각 2명, 광주·강원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의료기관을 고리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경주 광주시의 'SRC재활병원'에서는 지난 16일 간병인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전날까지 총 5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도 전날 1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늘었다.

 

경기 의정부시 재활전문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누적 66명), 서울 도봉구 정신과전문병원 '다나병원'(65명)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의료기기, 카지노 바, 대형마트 등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26명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각 3명), 경북(2명), 부산·인천·광주·충북·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6명 늘어 누적 2만3368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20명 늘어난 1463명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444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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