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숙 의원, 장애인 외면 EBS 지적...콘텐츠 확대해야

박종완 기자 승인 2020.10.17 06:35 의견 0
양정숙 국회의원


양정숙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무소속)이 16일 EBS가 장애인을 위한 교육 방송 콘텐츠 개발에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나 국민을 위한 교육 방송의 공익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BS는 장애인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장애인 교육방송 콘텐츠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시각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는 수능 공통과목 강좌 이외에는 등록된 방송 콘텐츠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EBS는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자막방송과 수어방송, 화면해설방송 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올해는 장애인 교육을 위한 별도의 방송 콘텐츠를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정숙 의원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 되면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 되었으나, 장애학생을 위한 EBS 방송 콘텐츠가 부족해 여전히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시각장애학생들 뿐만아니라, 모든 장애학생들이 교육으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방송 콘텐츠를 확대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EBS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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