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늘어 누적 2만503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4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이 나왔다. 그외 대전과 전북이 각 2명, 충남이 1명이다.
인천 남동구의 주점인 'KMGM 홀덤펍'(인천 만수점)과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또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춰진 이후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 등 야외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8명 늘어 누적 2만3180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총 1414명으로, 하루새 53명이 감소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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