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추미애·아들 불기소 "무도한 일" 비판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9.29 19:51 의견 0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화상회의실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의 화상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출처-국민의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검찰이 '특혜휴가 의혹'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아들에 대해 모두 무혐의로 불기소한 것을 두고 "무도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무원 피살사건으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됐고, 추석 연휴 시작으로 언론이 조용한 틈을 타 (검찰이) 털어버리려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법원 판례상 휴가 명령서가 없으면 군무이탈인데, 명령서가 없는 것은 분명하고 구두보고를 누가 했는지 밝혀지지도 않았음에도 무혐의가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미애 장관과 같은 편이 돼서 수사를 방해·왜곡했던 김관정 대검 형사부장이 수사를 지휘하는 동부지검장으로 가서 제대로 된 이유없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동부지검의 수사가 '은폐 공모·방조'에 가깝다고 언급하며 특검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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