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문화다양성과 전통생태지식' 현장 총서 발간

생태 환경 운동가 김억수씨「생물문화다양성과 전통생태지식」(김억수·여형범·주용기공저) 현장 총서 발간.
"금강하구의 생물문화적 접근"이란 부제 달아

김경희 기자 승인 2020.09.08 15:31 | 최종 수정 2020.09.09 07:13 의견 0

 

생태환경 운동가 김억수


경상남도 통영과 충남 서천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억수 서천 생태학교 상임이사가 충남연구원과 손잡고 '생물문화 다양성과 전통생태 지식'이란 책을 펴냈다.

3년여에 걸친 금강 하구생태 환경 현장 조사와 지역민 탐방·지역문화 조명등, 작가들의   작업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책은 현장의 사례와 전통언어의 상관관계에 이르는 언어 문화적 접근으로 지속가능발전 사업으로의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생태학에만 머물던 그간의 연구와는 달리 생태계 파괴와 맞물린 지역 문화의 소멸과 지역 언어의 다변화를 지적해  생태가 곧 문화이며 언어로 이어진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들이 주목하는 생물문화다양성과 전통생태지식은 이제 생소한 학문이 아니며 따로 해야 할 연구과제가 아니란 것에 주목한다. 사례로 이들은 금강하구를 막은 이후 생태변화와 문화의 변화 언어의 소멸 관계를 연구대상자를 선정 일일이 사례로 나열해 이를 보완한다.

또 지속발전가능 사업으로서 지자체의 책임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역설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문화 창조와 생태계복원을 이뤄야 한다고 말한다.

김억수 상임이사는 "생태계파괴와 복원의 주체가 민관이 따로 할 수 없는 일"임을 전제하고 "생태계 파괴로 문화가 바뀌고 지역민의 언어도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또한 지난 3년간 외국사례를 들여 보며 연구하고 금강하구 연구사례자들과의 대화와 조사로 생태계 복원이 곧 문화와 언어의 복원으로 이어져야 하는 한 몸과 같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과란 것이다.

김 이사는 "생태계 복원은 각지자체의 지속발전가능 사업의 롤모델이 돼야한다"며"민간생태활동가들의 노력위에 행정당국의 노력도 더해질 때 우리생태계의 올바른 복원이 가능 할 것"이라며 우리자신과 미래세대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방편임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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