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원내대표 "윤석열, 하루 종일 거짓말, 자진사퇴를 해야"

"윤 후보자가 버티면 버틸수록 논란은 더 증폭"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7/09 [12:10]

오신환 원내대표 "윤석열, 하루 종일 거짓말, 자진사퇴를 해야"

"윤 후보자가 버티면 버틸수록 논란은 더 증폭"

신선혜 기자 | 입력 : 2019/07/09 [12:10]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서 발언하고 있다. 미디어이슈-원명국 기자     ©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하루 종일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파란이 일었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서 "청문회 막판 윤 후보자가 윤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언급하는 인터뷰 녹음파일이 공개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자가 변호사를 소개한 것은 볍호사법 37조 위반으로 "윤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에 윤석열 후보자가 실제 외압을 행사했다는 주장에 무게를 싣는 정황증거가 될 수도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면서 "윤 후보자가 버티면 버틸수록 논란은 더 증폭되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이다. 청문회 자리에서 위증한 검찰총장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해서는 "조속한 외교적 해결을 바라는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한·일 양국이 강대강(强對强)으로 맞부딪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여야의 초당적 대응을 요구하면서 "수출규제 철회를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국회차원의 결의안 채택을 여야 각 당에 제안했고, 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본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으로 여야 간에 합의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북한 목석 강원 삼척 입항에 대한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국회는 정부의 거수기가 아니다.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시급하다는 것이 여당의 입장이라면,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것은 양보할 수 없는 야당의 입장"이라며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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