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6박8일 북유럽 3개국 방문...차세대통신 등 경제 협력 강화

핀란드-4차 산업혁명 분야 실질 협력 기반 마련

박종완 | 기사입력 2019/06/09 [09:43]

문재인 대통령 6박8일 북유럽 3개국 방문...차세대통신 등 경제 협력 강화

핀란드-4차 산업혁명 분야 실질 협력 기반 마련

박종완 | 입력 : 2019/06/09 [09:43]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KJT뉴스-원명국 기자     ©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부터 6박8일 동안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3개국을 국빈 방문해 외교 활동을 펼친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필란드를 11일까지 방문해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에 참석하며 ‘린네’ 신임 핀란드 총리와의 회담을 갖는다.

 

이어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혁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 방문, 핀란드 주요 원로 지도자들과의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핀란드 국빈 방문은 지난 1973년 수교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두 번째로, 혁신 스타트업 선도국인 핀란드와 혁신 성장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5G, 6G 차세대통신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실질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13일까지 노르웨이를 방문해 정부 주최 오찬과 ‘하랄 5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한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 국빈 초청 답례 문화행사 참석 일정을 갖고, 이날 오후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 우리 기업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승선하고 ‘그리그의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노르웨이 방문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노르웨이 국왕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국빈 방문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의 궁극적인 청정에너지인 수소에너지 강국 노르웨이와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또한 북극·조선해양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15일까지 스웨덴을 방문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이 주최하는 친교 오찬과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뢰벤’ 총리와 쌀트쉐바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의회 연설, 에릭슨사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친선전’ 및 ‘5G 기술 시연’ 관람, 사회적 기업 허브인 노르휀 재단 방문, 국빈 초청 답례 문화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스웨덴 방문 역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스웨덴 국왕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고,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국빈 방문으로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스타트업, ICT, 바이오헬스, 방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포용적 협력 노사관계의 산실인 스웨덴의 경험과 우리 정부의 포용국가 건설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대통령이 방문하는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세 나라는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 성장, 포용국가 실현,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대상국들이다.

 

이번 순방은 우리 정부의 역점 과제인 ‘혁신 성장’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북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선 핀란드의 경우 한때 ‘노키아’의 나라라고 불렸던 핀란드는 지금은 매년 4,000개 이상의 혁신적 스타트업이 만들어지는 등 스타트업의 선두국가가 됐다.

 

핀란드 방문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 양국 스타트업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스타트업 서밋'을 통해서 양국 스타트업 간의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으로 우리 스타트업의 사업현지화 등 지원을 위한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가 헬싱키에 설치되고,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세계 6위의 상선대를 보유하는 해운 강국이고, 또 선박의 반 이상을 한국에서 발주하는 우리나라의 제3위고객으로 알려져있다. 최근에 우리 대우조선해양이 2만6,000톤급 노르웨이 해군 최대 함정인 군수지원함을 건조해서 인도한 바 있다. 

 

이번 순방 계기에 해상기술연구센터 설립, 자율운항선박 및 시추선 자동화 기술 공동개발, LNG 운반선의 화물창 시스템 인증과 같은 첨단기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수소 생산과 공급망 등에 강점이 있고, 또 우리나라는 수소차에 강점이 있어 상호 호혜적인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서 수소-저탄소 경제 분야 협력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스웨덴의 경우에 정상회담에서 과학기술과 환경, 복지, 양성평등을 비롯한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 방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사회적기업 투자기관인 노르휀 재단을 방문해 양국 사회적기업과 투자자 간의 교류를 격려한다.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는 Ericsson, Volvo, IKEA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해서 230여명의 양국 기업인이 참여해 LG화학과 볼보 간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사례와 같은 혁신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문 대통령께서 미래 신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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