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이미선 후보자 즉각 사퇴...靑 인사라인 물갈이" 촉구

"이미선 심각한 결격사유에도 임명강행 움직임" 사퇴 요구

강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4/15 [10:52]

황교안 대표 "이미선 후보자 즉각 사퇴...靑 인사라인 물갈이" 촉구

"이미선 심각한 결격사유에도 임명강행 움직임" 사퇴 요구

강민석 기자 | 입력 : 2019/04/15 [10:52]

[미디어이슈=강민석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서 청와대 인사라인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청와대가 이 후보자의 주식투자 의혹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할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며 즉각 후보자 사퇴를 거론했다.

 

또 이에 대한 책임으로 청와대 인사라인 전체를 물갈이 할 것을 촉구하며 "청와대 행태는 더욱 한심한 지경"이라며 "이런 말도 안되는 인사에 대해 국민 비판이 높아지자 법무비서관은 후보자 남편에게 해명을 올리라고 시켰다고 하고, 민정수석은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날랐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자와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이 35억 원이며 이 가운데 20여억 원 이상이 이 후보자가 담당한 재판과 관련된 것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 주식투자에 대해서 "이제는 남편이 나서서 '주식투자가 무엇이 문제냐, 강남에 아파트를 살 걸 그랬다' 정말 국민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망언을 늘어놓고 있다"며 "무려 5500건이나 주식거래를 해놓고도 점심시간에 했다는 낯뜨거운 변명까지 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을 향해서도 지적하며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스스로 물러나도 모자랄 사람들이 국민을 상대로 여론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며 "일국의 인사를 책임지는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그런 치졸한 행태 아닌가"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국당 최고위원을 포함한 75명에 대한 고발에 대해 "가짜뉴스를 핑계로 유튜버들을 탄압하고 사이버공간까지 지배하려는 독선적 행태를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탄압 실상을 살펴 대응책을 마련하고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건강한 공간을 만드는 대안도 챙겨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황 대표는 “내일은 너무나 가슴 아픈 세월호 사고 5주기다. 아직도 가슴 속에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계시는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세월호 사고 같은 대형 안전 사고가 결코 다시는 발생해선 안된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인영 "국회 소집되면 모든 가능한 상임위 열어 법안 처리하겠다"
1/4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