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 "4.3 보궐선거 한국당, 낮고 겸손하게...민노총, 청년 미래를 봐달라"

"부채의식에 사로 잡혀 휘둘리면 결국 노동개혁이 실패하고 국가경제는 무너져"

강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4/04 [11:45]

나경원 원내대표, "4.3 보궐선거 한국당, 낮고 겸손하게...민노총, 청년 미래를 봐달라"

"부채의식에 사로 잡혀 휘둘리면 결국 노동개혁이 실패하고 국가경제는 무너져"

강민석 기자 | 입력 : 2019/04/04 [11:45]

[미디어이슈=강민석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경남 창원과 통영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낮고 겸손하게 전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한국당이 통영에서 국회의원 후보자가 당선된 것은 "이번 재보선은 정부·여당의 오만에 대한 국민의 경고이자, 국민들은 한국당에는 새로운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창원과 통영에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삶의 현장에서 고통받고 계신 국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삶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오직 국민 속으로 직진하겠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본청에 진입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서 "민의의 전당 국회가 강성노조 불법과 폭력에 의해 포위되고 무단 진입시도도 모잘라 국회 담장을 무너뜨렸다"며 민노총을 '정치노조'라고 비판했다.

 

특히 민노총을 강성노조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강성노조가 아니라 청년의 미래를 봐달라. 부채의식에 사로 잡혀 휘둘리면 결국 노동개혁이 실패하고 국가경제는 무너진다"며 자중을 촉구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 대해서도 지적하면서 "재정 방파제에서 정권 타당성 평가로 만들려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국가재정법을 개정하여 임의적인 예타 면제, 무분별한 재정 낭비를 막겠다"며 공무원 증원에 부정적 시각을 보이며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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