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농협 조합장, 단 하루에 1억 넘는 업무추진비 사용

서울 서초동 조 모씨 1인 피켓시위, 현조합장 업무추진비 등 농협중앙회 철저한 감사 촉구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19/03/11 [17:22]

서초 농협 조합장, 단 하루에 1억 넘는 업무추진비 사용

서울 서초동 조 모씨 1인 피켓시위, 현조합장 업무추진비 등 농협중앙회 철저한 감사 촉구

박종완 기자 | 입력 : 2019/03/11 [17:22]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전국동시 농협 조합장 선거가 이틀로 다가오면서 조합장이 단 하루에 1억이 넘는 업무추진비를 썼다는 1인 피켓시위가 열려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 서초동의 A농협 조합장 후보로 나선 조 모씨 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피켓을 들고 서초동 A농협 조합장이 18년 동안 조합장을 하면서 또 다시 5선에 나선다며 선거를 앞둔 지난해 업무추진비로 약 1억62만 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 모씨는 1인 시위를 통해 A농협 B조합장의 업무추진비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5천만 원 이던 것이 지난해 3억1605만 원으로 크게 올랐다고 주장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에에 대해서 서초구 A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업무추진비로 1억 원 가까이 사용한 것은 맞는다고 밝히며 이는 조합원 복지 환원사업으로 전기밥솥 개당 15만6천 원에 해당하는 물건을 조합원들 645명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 모씨가 주장하는 업무추진비 상승 요인에 대해서는 2017년도 기존의 업무추진비와 신용점포 에서 광고선전비 등이 합산되면서 2018년도에 3억이 넘는 액수가 발생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조 모씨는 선거운동을 잠시 접고 1인 피켓시위를 통해 A농협 B조합장의 업무추진비와 자녀 취업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농협중앙회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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