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조기출하로 가격 경쟁력 키운다

포항서 산딸기 촉성재배 기술개발 현장평가회 가져

이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3/07 [16:21]

산딸기 조기출하로 가격 경쟁력 키운다

포항서 산딸기 촉성재배 기술개발 현장평가회 가져

이영민 기자 | 입력 : 2019/03/07 [16:21]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산딸기 조기 출하를 위한 ‘촉성재배 기술개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미디어이슈]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산딸기 조기 출하를 위한 ‘촉성재배 기술개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산딸기는 우리나라 토종과수로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배면적과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베리류 중의 하나로 경북에서는 포항이 주산지다.

산딸기는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5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6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농가에서는 노동력 부족과 가격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6월 도매시장에 출하된 산딸기 물량은 757톤이며 kg당 가격은 7,382원인데 비해 5월에는 183톤, 13,094원, 3월에는 15톤, 28,153원으로 조기에 생산하는 것이 가격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2016년 비가림 하우스를 이용해 3월부터 비닐을 피복하면 수확시기를 10일 정도 앞당겨 5월 중순에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번에는 화분 재배 중인 산딸기를 저온처리한 후 난방이 되는 하우스에서 재배하면 2월에 수확이 가능하다.

산딸기는 싹이 나고 꽃이 피기 위해서는 겨울동안 어느 정도 저온을 경과해야 하는데 아직 산딸기에 대한 적정 저온요구도가 밝혀져 있지 않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 농업기술원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재배농가가 모여 저온저장 기간을 다르게 처리해 연구를 수행한 결과 10월 하순부터 4℃에서 6주간 저온처리한 후 12월 상순부터 가온을 하면 2월 하순에 생산이 가능해 산딸기 조기 생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태룡 경북도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산딸기 화분재배에 이용한 저온처리 기술을 널리 보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고품질의 산딸기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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