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 개혁 초심 되살려 선거제 개혁에 앞장서야”

“김경수 구속, 문재인 정권에 대한 경종 울리고 있어”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1/31 [16:37]

정동영 “민주, 개혁 초심 되살려 선거제 개혁에 앞장서야”

“김경수 구속, 문재인 정권에 대한 경종 울리고 있어”

신선혜 기자 | 입력 : 2019/01/31 [16:37]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원명국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31일 제도 개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지금이라도 다시 개혁의 초심을 되살려서 제도 개혁에 앞장서줄 것”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떠한 제도 개혁도 이뤄내지 못한 이 정권이 선거제도 개혁에서 딴소리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개혁의지의 실종, 개혁 포기 정권의 길을 가고 있는 증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개혁정부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원래 야당 때 부르짖었던 선거제도 개혁의 초심으로 돌아가기 바란다”면서 지난해 12월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1월 내 선거제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 것을 꼬집었다.

 

이어 “18세 선거 연령 인하, 청년층의 압도적인 지지와 열망을 받고 있는 선거권 인하, 공직자비리수사처 법을 비롯한 검찰 개혁, 특권폐지를 핵심으로 한 국회개혁들을 묶어서 선거제도 개혁과 신속트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결단을 민주당이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손혜원 방지법’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오늘 손혜원 방지법을 당론 입법으로 논의하게 된다”면서 “국회법, 국정감사법, 공직자윤리법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손혜원 방지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법정구속에 대해서 “이 정권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라며 “5년 전에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수렁에 빠지기 시작한 박근혜 정권의 모습이 떠오른다. 개혁을 하지 않으면 결국 이 정권도 실패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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