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민주・한국, 이해충돌 논의? 먼저 국회로 돌아와야”

“바른미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 검토 중”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1/30 [17:07]

김관영 “민주・한국, 이해충돌 논의? 먼저 국회로 돌아와야”

“바른미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 검토 중”

신선혜 기자 | 입력 : 2019/01/30 [17:07]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원명국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의원 이해충돌 논란과 관련해 “국회에서 일도 하지 않으면서 무슨 이해충돌을 논의하느냐”며 “양당은 먼저 국회로 돌아오라”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직격탄을 날렸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당은 지금 국회일정에 대해 ‘보이콧 경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과 한국당 송언석・장제원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을 언급하며 “늦었지만 국회 차원의 진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미 바른미래당은 지난해 4월 채이배 의원의 주도로 이해충돌 방지 의무 내용을 구체화하고, 처벌 조항 신설 등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이해충돌과 관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지만, 양당은 여태까지 모른척하고 있다가 최근 이슈가 되자 앞 다투어 말만 할 뿐 제도개선을 위한 구체적 행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여당 일각에서 이해충돌 관련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전수조사 자체는 필요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의혹을 더 큰 의혹으로 덮어 위기를 회피하려는 나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기회에 국회 차원에서 본격적인 법제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여야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양당은 보이콧 공조를 풀고, 국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1월 임시국회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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