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재질별 분석연구 성과 담은 보고서 3종 발간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19/01/30 [14:54]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재질별 분석연구 성과 담은 보고서 3종 발간

박종완 기자 | 입력 : 2019/01/30 [14:54]
    문화재 과학적 분석-재질별 연구 사례 책자 표지

[미디어이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 재질별 분석연구 성과를 수록한 책자 3종을 발간했다.

이번에 간행된 책자는 "문화재 과학적 분석-재질별 연구 사례", "몽골의 옛사람 뼈 II", "보존과학연구 제39집"이다. 이들 책자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행하는 문화재 재질별 분석방법을 소개하고 분석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 이해를 돕고 관련 연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문화재 과학적 분석-재질별 연구 사례"는 무기질·유기질 문화재 분석에 대한 기본정보와 사례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토기, 도자기, 안료, 유리, 벽화, 석조, 철기, 청동기 등 무기질로 이루어진 문화재의 분석연구 결과와 옛사람 뼈나 유기잔존물, 목재, 지류, 직물처럼 유기질로 이루어진 문화재를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더불어,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요 연구장비도 소개해 분석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도 같이 수록했다.

"몽골의 옛사람 뼈 II"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가 공동연구한 성과를 담은 두 번째 연차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몽골 호브스골 아이막에서 발견한 옛사람 뼈의 유전자 분석과 식생활 연구, 그리고 몽골 북부지역 토착 유목민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함께 담았다. 동북아시아 사람들의 유전적인 형성과 계통유전학 연구 등에 대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0년까지 2권의 보고서를 더 발간할 계획이다.

"보존과학연구 제39집"은 문화재 보존과학 학술연구 자료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보존과학 분야의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1980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학술지다. 무기물 보존·복원, 유기물 보존·복원, 문화재 분석, 문화재 환경 등 각 분야별로 편집위원을 선정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논문들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한 제39집에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과거 복원 재료 및 방법에 대한 현황 조사’, ‘황색안료 석황의 특성과 채색문화재에 적용연구’, ‘북한산성 행궁지 내 고고학적 토양의 분변성 잔존물 분석’ 등 총 8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3종의 책자는 문화재청 복권기금으로 발간되었으며, 원문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문성을 토대로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는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발굴 현장을 비롯해 문화유산 보존과 분석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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