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패션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송창미 기자 | 기사입력 2018/12/28 [16:19]

전주패션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송창미 기자 | 입력 : 2018/12/28 [16:19]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미디어이슈] 전주패션협회는 지난 27일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지섬유패션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심포지엄과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심포지엄에서는 전주패션협회 한지패션행사의 성과, 발전방향 한지산업 분석을 통한 신사업 창출 ECO 패션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섬유자원-한지사 헬스케어 가능성 분석 한지패션 디자인, 마케팅 전략 방안 한지패션산업 융복합화를 통한 발전전략 한지섬유패션 기술정보 보고서 등 6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협회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함께 전라북도섬유산업연합회와 한지섬유패션 산업체,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전주패션협회는 1997년 전북 지역 패션관련 대학 및 산업체 전문가들이 모여 ‘전북의 패션 및 산업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로, 현재 국내·외 패션디자이너와 종이작가,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주한지가 실용적인 패션소재로서 잠재가능성과 응용범위가 무한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창립 이듬해인 1998년 국내 최초로 한지와 의상을 접목한 한지패션쇼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섬유산업체와 관련 전공 교수들로 하여금 실용화를 위한 연구, 기술 개발 동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지난 20년동안 전주한지문화 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한지패션대전 외에도 한복패션쇼, 한지티셔츠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한지사 소재에 대한 디자인의욕을 고취는 한편 디자이너 발굴,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패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004년경 물세탁 가능한 한지 실이 개발되어 현재 양말, 속옷, 침구류, 한복, 양복, 티셔츠 등으로 상용화되어 생활 속 패션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 도쿄 등 백화점에서 한지사 데님으로 제작한 청바지가 판매되고 샤넬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H&M의 콜라보레이션, 티렌브랜드와 우리나라 최초의 H&M 디자인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민주 킴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성공 사례를 통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경은 회장은 “한지가 ‘전 세계적으로 텐셀 등 친환경 패션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에 비춰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패션소재로서 무한한 잠재가능성이 있는 소재이며, 향후 탄소섬유, 나노섬유기술/정보통신기술/생명공학기술과 융복합 소재로서 응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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