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청북도 청년축제 개최청년들이 기획한 문화·예술공연, 소통간담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미디어이슈=이영민 기자] 충청북도는 ‘2024년 충북청년축제’를 6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나, 이번 청년축제는 시군 축제와 연계하여 청년 및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음성군 명작축제(9.5.~9.8.)와 연계하여 6일~7일 양일간 추진됐다. ‘청춘파랑, 청춘이 물결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가, 청년공동체, 대학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날인 9월 6일에는 식전행사로 보물찾기, 청년의 날 OX퀴즈 등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뮤니어처·멜팅코드·김재민 등 도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식전행사에 이은 청년축제 개막식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포상, 충청북도지사 개회사, 음성군수 환영사, 퍼즐 퍼포먼스 등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자이언티와 DJ 양해진의 공연으로 1일차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인 9월 7일에는 도내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정책 우수사례(6개팀)를 발표·공유하는 ‘청년정책 제안 공유회’를 개최하고, 도내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결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청년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체험행사로 캐리커쳐, 이끼만들기, 즉석 사진 등의 체험과 도·시군 및 유관기관의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도내 기업들의 채용정보 안낸 및 제품전시가 양일간 운영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청년축제로 학업·취업 준비로 지친 청년을 비롯해 도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의 삶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청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여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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