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체험부스에 참여하는 시민들  © 신선혜 기자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이종협동조합 연합 프로젝트 그룹 가치창조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인천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유휴공간 활성화 프로젝트 Demo Day 광복절 그 감동 ‘나라사랑 음악회&독립운동가의 지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빈으로는 운영위원장 인천동행 사회적협동조합 홍창수 이사장, 자문위원장 인천대 명예교수 전찬기 박사, 총감독 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 이성철 이사장, 홍익스마트도시 사회적협동조합 이태현 이사장, 미디어경인 이영철 대표, 황해교육문화재단 이환기 이사장, 한국독도사랑연합 김만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라사랑 음악회는 서구 청라 전기차 피해 상황을 고려해 언플러그드 콘서트로 진행됐다. 민세령 아나운서의 사회로 ▲퀸즈우쿨렐레 공연 ▲장애인 시활동가 손현숙 시인의 시 낭송 ▲서구 청년 박진현 군의 색소폰 공연만으로 간추려 청라 전기차 피해 주민들을 위한 위로 콘서트와 병행해 조용하고 차분하게 열렸다.

▲ 꽃차 전시회&꽃차 시음회  © 신선혜 기자

도시재생 유휴공간 운영 프로그램인 ▲(사)글로벌MICE산업교류협회의 독립운동가의 지문 체험 및 지문 검사 ▲다온문화마을공동체의 샌드아트 체험 ▲나래미협동조합의 자운고롤온 만들기 ▲푸드앤에코 사회적협동조합의 밀랍시트캔들 만들기 ▲예비사회적기업 (주)아지트온의 원예테라피 ▲한국뇌과학연구소교육원의 뇌파 검사 ▲인천동행 사회적협동조합의 한글 똑바로 쓰기 바른글씨 체험 ▲홍익스마트도시 사회적협동조합의 스마트도시농업 등이 이날 무료 체험부스로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마담티 김숙자 대표의 꽃차 전시회&꽃차 시음회에서는 아이스 연꽃잎차, 아이스 참소엽(시소)차, 목련꽃차가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프롬아트 사회적협동조합 남송 김경배 작가의 목판화 작품전시회는 수채화의 느낌이 나는 목판화 전시회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 광복절 그 감동 ‘나라사랑 음악회&독립운동가의 지문 행사 참가자 기념 촬영  © 신선혜 기자

이종협동조합 연합 프로젝트 그룹 가치창조는 2023년 11월에 출범한 사회적경제, 시민단체, 마을공동체 20여 단체 연합팀으로, 도시재생 유휴공간 활성화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운영 예시 쇼케이스 Demo Day로 진행됐고 참여단체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