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이상남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강원도 양양 수변공원에서 열린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 축사에서 "강원도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전 세계 연어 시장은 이미 60조원 규모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여러분이 키워낸 연어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소비하는 연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강원도는 연어를 국내 양식으로 생산하기 위한 'K-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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