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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나’ 운영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인증 프로그램 운영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08:36]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나’ 운영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인증 프로그램 운영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1/03/03 [08:36]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나’ 운영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인 ‘반려동물과 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전면 비대면 활동으로 기획되고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통해 비대면 인증 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 안전성, 전문성, 유익성이 담보된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또래와의 관계 교류 제한, 무기력한 삶 등에서 우울감,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던 시기에 우울·위축, 강박·불안 등 정신건강 상담이 2019년 대비 30.4%나 증가했다고 한다.

더구나 2020년 유니세프 아동연구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삶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정신건강 부분이 38개 국가 중 34위, 삶 만족도 부분이 33개 국가 중 30위, 청소년 자살률이 41개 국가 중 13위로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청소년의 정신 건강권 보호가 시급한 상태인 것이다.

이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과 반려동물 사이의 교감 활동을 콘텐츠로 해 ‘반려동물과 나’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반려인 또래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망 속에서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건강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해외 여러 연구에서는 반려동물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반려동물 교감 활동의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스마트학생복이 초·중·고교생 총 15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반려동물을 키울 때 장점을 묻는 질문에 60.4%의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며 생기는 정서적 안정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대답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비대면 프로그램인 ‘반려동물과 나’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으로는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는 활동, 반려동물 교감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교감법을 알아보는 활동,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활동 등 총 4회기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소통·교감법을 배우는 2회차 활동은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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