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다시 상승폭 키워...강남 재건축 가격 상승 견인

이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23:01]

수도권 아파트값 다시 상승폭 키워...강남 재건축 가격 상승 견인

이영민 기자 | 입력 : 2021/02/25 [23:01]


[미디어이슈=이영민 기자] 2주 연속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반면 서울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특히 수도권 아파트값은 다시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한 주 동안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전세가격은 0.19%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도 한 주 동안 0.08% 오르며 지난주(0.08%)와 상승폭이 동일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2주 연속(0.10%→0.09%→0.08%) 상승폭을 줄여왔다.

 

마포구(0.11%)는 개발호재 영향이 있는 상암동 역세권과 재건축 위주로, 도봉구(0.09%)는 쌍문동 구축과 교통 호재가 있는 창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으나 강북 지역은 대체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 지역에서는 서초구(0.11%)는 반포·잠원동 재건축, 강남구(0.10%)는 압구정 재건축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은 “2·4대책 발표 후 강북권은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다”며 “강남권은 설 연휴 이후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서울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0.30%→0.31%)은 다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0.34%→0.39%)이 연수구(0.55%)와 서구(0.53%)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0.42%)는 교통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0.20%)도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폭이 유지되거나 둔화됐다. 서울은 0.07%를 기록하며 지난주(0.08%) 보다 0.01% 포인트 상승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전반적인 매물부족 현상으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서도 “방학 이사수요 마무리 및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고가 및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단지 위주로 매물이 증가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0.18%)은 상승폭을 유지, 지방(0.20%→0.19%)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0.26%→0.23%), 8개도(0.14%→0.15%), 세종(0.48%→0.40%)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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