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는 이재영·다영 자매를 국가대표 선발에서 무기한 제외하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15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단에서 자체 징계도 내리고, 협회와 협력 관계인 한국배구연맹(KOVO)도 징계를 검토하고 있어 협회는 국가대표 선발에 있어 학교폭력 가해자를 무기한 제외하는 방향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이번 학폭 논란으로 추락하게 됐다.
국가대표팀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된 협회는 임도헌 남자 대표팀 감독과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 대표팀 감독에게도 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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