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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4명, 수도권 344명...종교시설發 집단감염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1/02/10 [11:35]

신규확진 444명, 수도권 344명...종교시설發 집단감염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1/02/10 [11:35]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경기도 부천시의 영생교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 53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데다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늘어 누적 8만193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41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 등 총 344명이 발생해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3.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18명, 대구·광주 각 14명, 경남 9명, 강원 5명, 충북·충남·전북·경북 각 2명, 세종·전남 각 1명으로 총 7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12명), 서울(6명), 인천·대구(각 2명), 부산·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75명, 경기 169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6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울산·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486명,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18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50명 늘어 누적 7만2226명,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10명 줄어 총 82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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