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계 '영업제한' 불복...

김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1/18 [18:42]

PC방 업계 '영업제한' 불복...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1/01/18 [18:42]
뉴스1TV 화면 갈무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31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PC방 업주들이 정부의 영업제한조치에 불복,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18일 "언제 정상영업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PC방 업계는 더 이상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만의 고통을 강제하는 방역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점등시위'를 실시하고 21일 이후 PC방 실정에 맞는 방역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형사처벌을 각오하고라도 영업을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조합은 PC방 칸막이 설치와 방역소독, 환기, 출입명부작성, QR코드설치, 발열체크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충실히 임했지만 지난해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집합금지명령에 따른 영업정지 처분으로 많은 경제적 손실로 폐업을 했으며 많은 사업자들이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PC텔과 게임물을 제공하는 스터디카페 등은 오후 9시 이후 PC방의 영업제한 조치를 이용해 심야 청소년 출입과 흡연 방조 및 게임물을 제공하는 유사 PC방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사 업종과의 방역조치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조합 측은 1시간 이상 (게임을) 하려고 오는 손님의 특성상 오후 9시에 문을 닫으면 오후 7시 30분부터 (영업이) 금지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입장을 밝히고 24시간 환기 시설 가동, QR코드 의무화, 전 좌석 칸막이 개별 설치 상황에서 영업을 하지 말라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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