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지난 2019년 11월 21일 이병래의원(제8대 인천광역시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인천광역시 및 산하공공기관 16개기관은‘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협약기관별 장애인 고용현황 및 확대방안 논의를 통한 장애인 고용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과정을 거쳐 왔고, 코로나19 관련 인천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조치에 따라 비대면 및 서면대체 등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왔다.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한 직무발굴, 직업훈련 및 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장애인 고용창출 등으로 인천시 및 산하기관, 장애인고용공단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차별 없는 사회분위기가 마련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인천테크노파크(TP)는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의해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장애인 고용 종합 컨설팅을 실시해 신규직무개발 3건, 중증장애인 직무체험, 부서평가 후 특별채용 3명 등 2020년 상반기 3.16% 고용률(전년도 1.23%)을 달성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020년말까지 발달장애인 배치적합 직무 검토 및 개발 통한 고용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근 3년간 장애인 고용률 3.4% 이상을 유지했다.
또한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5명을 고용해 스포츠 훈련을 근로시간으로 대체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사업지원과 사회복지 기여로 사회공헌기업 이미지를 제고했고 고객만족실 콜센터 교환원 3명을 채용하는 등 2020년 상반기 2.4% 고용률(전년도 1.3%)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이병래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광역시 본청 기간제?공무직 등 근로자부문 장애인 고용률 2.0%를 정부 권고 수준인 4.08%로 상향하기 위해서는 현재 부서 간 분절되어 있는 장애인 일자리 및 고용 업무의 전담부서와 전담팀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장애인 일자리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해서 시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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