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천시의회, 市·산하기관 장애인 고용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12/21 [17:49]

인천시의회, 市·산하기관 장애인 고용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12/21 [17:49]
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인천시 및 산하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전문가와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및 기관별 고용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21일 이병래의원(제8대 인천광역시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인천광역시 및 산하공공기관 16개기관은‘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협약기관별 장애인 고용현황 및 확대방안 논의를 통한 장애인 고용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과정을 거쳐 왔고, 코로나19 관련 인천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조치에 따라 비대면 및 서면대체 등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왔다.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한 직무발굴, 직업훈련 및 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장애인 고용창출 등으로 인천시 및 산하기관, 장애인고용공단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차별 없는 사회분위기가 마련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인천테크노파크(TP)는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의해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장애인 고용 종합 컨설팅을 실시해 신규직무개발 3건, 중증장애인 직무체험, 부서평가 후 특별채용 3명 등 2020년 상반기 3.16% 고용률(전년도 1.23%)을 달성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020년말까지 발달장애인 배치적합 직무 검토 및 개발 통한 고용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근 3년간 장애인 고용률 3.4% 이상을 유지했다.

 

또한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5명을 고용해 스포츠 훈련을 근로시간으로 대체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사업지원과 사회복지 기여로 사회공헌기업 이미지를 제고했고 고객만족실 콜센터 교환원 3명을 채용하는 등 2020년 상반기 2.4% 고용률(전년도 1.3%)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이병래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광역시 본청 기간제?공무직 등 근로자부문 장애인 고용률 2.0%를 정부 권고 수준인 4.08%로 상향하기 위해서는 현재 부서 간 분절되어 있는 장애인 일자리 및 고용 업무의 전담부서와 전담팀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장애인 일자리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해서 시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